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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길 물어보는 꿈꿈꾼다 2023. 5. 24. 15:33728x90300x250
길 물어보는 꿈
푸른 잔디가 깔려있는 언덕을 오르고 있다. 양손에 캐리어를 끌고 오르다가 곧 나무가 우거진 숲으로 들어왔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망설이다가 문득 가방에 어떤 물건이 잘 들어있는지 궁금해졌다. 나는 가던 길을 멈추고 두 캐리어 중 하나를 열어서 찾고자 하는 것을 찾으려고 가방을 뒤졌다. 가방 안은 엉망이었고 내가 무엇을 찾는지도 모르면서 열심히 찾는데 열중했다. 그러다 노란색 카드를 발견했는데 내가 찾던 것이 바로 그것이라고 생각했다. 그것을 잘 정리해서 가방에 넣고는 캐리어를 닫고 다시 길을 떠나려는 찰나 어떤 사람이 지나가는 것을 발견했다. 나는 얼른 그 사람에게 가려는 길을 물었고 그 사람은 손가락으로 가는 방향을 알려주었다. 하지만 그 방향은 높은 산이 있는 방향이라 그쪽으로 가는 것이 맞는지 망설이며 그 사람이 가리킨 방향을 자세히 보자 잘 닦여진 길이 보였다. 나는 안심하는 마음이 들어 그 사람에게 고맙다고 말하고는 다시 길을 떠났다.
길 물어보는 꿈에는 이런 해몽이 있었다.
1. 새롭게 시작되는 일로부터 다양한 경험을 쌓아 좋은 미래로 가게 되는 꿈.
300x2502. 내가 가야할 삶의 방향에 대해 묻고 자문을 구하는 꿈.
3. 평소 흥미나 호기심을 가지고 있던 분야에 대해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게되는 꿈.
길을 물어보는 꿈은 수동적인 것이 아니라 능동적인 경향이 있기에 좋은 뜻으로 해석되는 것 같았다. 현실에서도 내가 어떤 문제에 대해 답을 얻기 위해서는 소극적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때 무엇인가를 새롭게 시도하거나 한 것은 아니었지만 건강쪽으로 자무을 구해야 했던 일이 있기는 했었다. 가족이 암 진단을 받고 수술까지 한 상태여서 나도 그 부분에 대해 걱정이 많았다. 이때 그냥 걱정만 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겠다고 생각되어 결심하고 혹시 모를 병이 있는지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의심되는 부분이 있어서 조직검사까지 해야했지만 다해히 아직은 괜찮은 상태라고 했다. 최선의 방법은 꾸준하게 추적관찰하는 것 밖에 없다고 했고 그때 이후로 6개월, 1년 주기로 검진을 받고 있다. 모르는 것이 약일수도 있지만 몰랐다가 더 큰 병이 되는 것보다 일단 부딪히는 것이 차라리 나은 선택이었다. 지금 당장 큰 일이 있지 않았던 것에 감사하는 시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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