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그림 그리는 꿈

그림 그리는 꿈

 

 

실제로 우리 집은 특별히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은데 꿈에서는 엄마가 목사가 되겠다고 결심하고 목사가 되었다. 교회를 세우고 사람들을 교회로 모으려고 하는데 홍보가 잘 되지 않아서 나는 엄마를 돕기 위해서 교회에 들어서는 길목에 설치물을 제작했다. 설치물은 굉장히 거대해서 그곳까지 올라가려면 사다리 계단이 필요했고 나는 붓을 들고 올라가서 그 설치물의 벽면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림은 물고기 그림이었는데 수많은 물고기 떼가 몰려오는 그림이었다. 나는 그림을 다 그러고 나서 그 자리에 그대로 서서 잠시 그림을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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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는 꿈에는 이런 해몽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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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라고 있던 것을 이루게 되는 기회를 얻게 되는 꿈.

 

2.

그동안 쌓은 업적에서 명성을 얻거나 작품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는 꿈.

 

3.

마음속에 있던 소망을 이룰 수 있는 적절한 시기임을 알려주는 꿈.

 

4.

다른 사람이나 나의 내면을 들여다 보게 되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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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는 꿈은 좋은 해몽이 대부분이었는데 동물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면 금전운이나 행운이 따르게 되고 꽃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면 대인운이 상승하게 된다는 의미도 있었다. 하지만 그림이 잘 그려지지 않았다면 일이 순조롭게 풀리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했다. 그전부터 소설을 하나 쓰고 싶었는데 이때 본격적으로 많은 양을 써 내려갔다. 이것도 마음속에 있던 소망을 이루었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어쨌든 소설의 대중성과는 상관없이 내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하나 끝냈으니 말이다. 현실이 어떻게 흘러가든 꿈에서의 내가 그렸던 그림은 참 아름다웠고 좋았다는 것만은 확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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