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개울 건너는 꿈

개울 건너는 꿈

 

 

나는 어떤 공간에서 전시를 기획하고 그 공간을 어떻게 구성할지를 생각하고 있었다. 전시에 대해서 구상하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작품들을 구경을 하고 있는 것이 보였고 나는 얼른 전시 준비를 마무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는 기획에 필요한 것이 있어서 그것을 구하러 밖으로 나갔고 지인과 함께 개울물 앞에 준비되어 있는 작은 배를 탔다. 우리는 개울의 물길을 따라서 내려갔고 중간에 어떤 집으로 들어갔다. 그곳에는 한 아이가 있었는데 그 아이는 실뜨기 같은 것을 하고 있었다. 우리는 그 게임 같은 것을 함께하며 시간을 보냈다. 우리는 게임에서 졌지만 그 승패와 상관없이 즐거운 시간이라고 생각되었다. 오랜만에 휴식시간을 가진다는 느낌이 들었다. 게임이 끝난 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그 아이가 지도를 하나 꺼내온다. 그리고는 지도를 펼쳐 손가락으로 어떤 위치를 가리키며 우리가 갈 곳의 길을 알려주었다. 우리는 지도를 받아 들고는 아까 가던 길을 나섰다.

 

[꿈] 길 물어보는 꿈

[꿈] 횡단보도 건너는 꿈

 

 

 

개울 건너는 꿈에는 이런 의미가 있었다.

 

1.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일들에 있어서 순조롭게 목표를 이루는 꿈.

2. 힘든 일이 있어도 어려움을 극복해내는 꿈.

3. 숨겨져있던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게 되는 꿈.

4. 새로운 기회나 만남으로 인해 삶에 활력을 얻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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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울을 건너는 중간에 포기하거나 건너지 못하는 상황이 생겼다면 목표로 하는 부분에 있어서 끝까지 도달하지 못하게 된다는 의미가 있기도 하지만 개울을 건너는 꿈에는 대부분 좋은 뜻이 들어 있었다. 이때쯤에는 새로운 작은 도전들을 하던 시기였는데 어떤 것은 실패하기도 하고 또 어떤 것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숨겨져 있던 특별한 재능 같은 것을 발견할 수는 없었지만 힘든 일을 극복해 내는 것이나 목표한 것을 조금씩 이뤄가는 것 등은 가능했던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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