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굿 하는 꿈

굿 하는 꿈

 

 

우리는 어떤 영혼을 위로하려고 하고 있었다. 시끄러운 꽹과리 소리 등이 울려 퍼졌고 어머니는 굿을 하듯이 상자를 고이고이 모셔 차곡차곡 쌓는다. 나는  굿하는데 필요한 긴 술이 많이 달린 빨간색 막대가 빠져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것을 찾아 사방을 뒤진다. 결국 그 막대를 찾아내었고 그것을 제자리인 상자들 사이에 끼어 넣었다. 그 막대는 곧 귀신이 들린 듯 소리가 나고 덜덜 떨렸다. 나는 무섭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머니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어머니는 그것을 잘 진정시켰다. 그렇게 영혼들을 무사히 상자에 잘 봉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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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하는 꿈에는 이런 의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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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고 성공하게 되는 꿈.

 

2.

자신의 글이나 작품이 언론이나 출판으로 나오거나 홍보되는 꿈.

 

3.

자신에 대한 일이 널리 알려지게 되는 꿈.

 

4.

무속인이나 역술가를 만나 상담하게 되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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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을 할 때 동네가 떠나갈 듯 시끄러운 소리가 함께해서 그런지 몰라도 자신의 작품 활동이나 내가 해놓은 무엇인가가 홍보가 되어 세상에 알려진다는 의미가 많았다. 이 당시 새로운 플랫폼으로 활동하고 있던 때였는데 플랫폼 측에서 서로에게 이득이 될 수 있게 방향 전환을 제안했고 나에게 특별히 손해가 없을 것 같아서 수락을 했었는데 오히려 그것을 따르는 것이 홍보에 좋은 영향을 주었다. 그리고 티블로그는 아니지만 그 플랫폼과 연계되어 꾸준히 쓰고 있던 블로그도 조회수가 많아져 많은 홍보가 되었던 때였다. 무당이나 굿 등은 평소에 보기도 어렵고 매체에서도 많이 보지 못했던 것이라 꿈에 나왔던 것이 뜬금없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특별하게 나쁜 내용은 아니어서 오히려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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