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남의 밥 뺏어먹는 꿈

남의 밥 뺏어먹는 꿈

 

 

사람들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나는 이제 막 들어왔는데 어떤 사람이 눈에 띄어 그 사람에게 다가갔다. 그리고는 그 사람이 먹고 있던 접시의 파스타를 포크로 돌돌 말아서 한입 크게 먹었다. 일면식도 없는 내가 뜬금없이 자신의 음식을 먹는데 그 사람은 한번 맛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더 먹으라고 손짓까지 한다. 개의치 않아 하는 그 사람의 말에 나는 입에 문 파스타를 씹으며 그 향미를 느껴봤다. 채소가 적절하게 섞여 있는 파스타는 정말 맛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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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밥 뺏어먹는 꿈에는 이런 해몽이 있었다. 

 

1. 다른 사람의 권리나 이득을 내가 갖게 되는 꿈.

2. 다른 사람에게 준 상처가 있다면 그것을 되돌려 받게 되는 꿈.

3. 누군가를 부러워하는 마음이 반영된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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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라는 것은 현실에서는 생존에 필수적인 것이며 돈을 벌어야 밥을 사먹을 수 있기 때문에 재물이나 일거리 등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그래서 꿈에서 나의 밥을 뺏았기면 내가 가지고 있는 직위나 일자리 등을 빼앗기는 것으로 보아 재물 손실, 직위 상실 등의 문제가 생긴다고 본다. 반대로 내가 남의 밥을 빼앗는 것이라면 상황은 역전된다. 누군가의 권리, 일자리 등을 내가 가져가게 되고 그로 인한 이득이나 재물도 내가 갖게 된다. 하지만 그런 해몽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갖지 못한 누군가 가지고 있는 것이 부러움에 그것을 가지고 싶다는 마음이 흘러나온 것 일수돌 있고 혹은 누군가에게 상처 줬던 것들이 결국 내 입으로 돌아오게 되는 상황을 말하기도 한다. 다른 해몽 보다도 남에게 상처 준 부분이 있다면 나에게 되돌아온다는 것이 잠시 나를 되돌아보게 만들었다. 물론 일부러 남에게 상처 주는 일은 없지만 내 의도와 상관없이 나도 모르게 상처를 줬을 수도 있는 일이기에 잠시나마 최근의 순간들을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이런 반성의 시간을 매일 가져보는 것도 나 스스로를 자만하지 않게 만들어주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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