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음식 서빙하는 꿈

음식 서빙하는 꿈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했다. 아르바이트생은 3명이었는데 테스트하듯 차례로 일을 시켰다. 나는 세 번째였는데 내 차례 때 잘하고 싶어서 첫 번째 아르바이트생이 하는 것을 유심히 봐두고 내 차례가 되었을 때 제품등록, 취소 등을 수월하게 해냈다. 무슨 물건을 찾는지 편의점의 뒷문으로 나갔는데 복도에 강냉이, 감자과자 등이 한 보따리씩 보였고 더 걸어가자 U턴하는 곳에 약국이 보였다. 그 약국을 지나자 어떤 식당이 보였고 나는 그 식당이 마음에 들었는지 그곳의 아르바이트생이 되기로 했다. 튀김이 나오기를 기다렸다가 손님의 테이블에 가져다주었는데 다른 테이블 꺼였다. 다음 음식이 나오고 두 번의 실수는 하지 않겠다는 듯 제대로 된 테이블에 서빙을 했다. 그런데 그 테이블에 나의 친구들이 와 있었고 나는 잠시 앉아서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며 나온 음식을 함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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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서빙하는 꿈에는 이런 뜻이 있었다. 

 

1. 누군가가 도움을 요청하게 되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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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새로운 친구를 얻게 되는 꿈.

 

 

3. 평소 다른 사람 돕기를 잘하는 자신의 모습이 반영된 꿈.

 

 

 

보통 음식 꿈은 좋은 꿈으로 풀이되는데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 때 배가 되었다. 이번에는 특이하게 서빙하는 꿈을 꾸었는데 서빙알바는 실제로는 한번도 해본 적이 없었기에 더 새롭게 느껴졌었다. 이쯤에 누군가가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고 최근에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토대로 사람들에게 정보를 주는 일을 무상으로 하고 있었기에 세 번째의 부분도 해당되는 것 같았다. 좋은 마음으로 시작해도 상대의 요청이 과해지면 약간 마음이 상하기도 해서 차라리 도움을 안주는 것이 나은가 싶을 때도 있다. 그래도 그 안에 진심이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기에 꾸준하게 할 수 있는 부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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