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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못을 사는 꿈꿈꾼다 2023. 2. 20. 17:26728x90300x250
못을 사는 꿈
필요한 물건이 있어서 철물점으로 갔다. 나는 작은 나사못 같은 것이 있냐고 물었고 주인은 그것을 꺼내주었다. 더 살 것이 없는지 철물점을 좀 더 둘러보다가 액자도 필요하다는 사실이 떠올랐다. 액자가 있는 곳으로 가서 둘러보는데 베이지색 프레임으로 된 것만 있다. 나는 흰색 프레임으로 된 것이 필요했고 중년의 사장님에게 흰색이 있는지 묻는다. 사장님은 흰색은 다 나갔다고 말했고 나는 못만 구매하려고 계산대에 줄을 선다. 계산을 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긴 줄읠 끝 쪽에 서 있었고 앞 쪽에서 논쟁하는 소리가 들려 그곳을 본다. 또 다른 젊은 사장님과 계산하려는 손님 사이에서 어떤 다툼이 일어난 것처럼 보였다. 들어보니 내가 사려는 물건이 그 손님에게 못마땅한 것 같았다. 그 사이 많던 사람들은 모두 물건을 사서 나갔고 나는 중년의 사장님에게 다툼의 이유를 묻고 그것을 해결해 준다.
못을 사거나 얻는 꿈은 다음과 같은 해몽을 가지고 있었다.
1. 어떤 일을 하게 되는 데 있어 재료나 연장 등 필요한 도구를 사게 될 꿈.
2. 전문적인 기술을 익혀서 명예가 높아지는 꿈.
3. 하고 있는 일에서 방법을 찾게 되는 꿈.
300x250못은 꿈에서 어떤 방법이나 기술, 그리고 도구에 해당되는 것 같았다. 그것을 얻게 된다면 좋은 뜻이 있었지만 얻지 못하게 될 경우에는 안 좋은 뜻이 있었다. 그때쯤 하고 있던 사업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지인을 통해 나라에서 지원되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것을 지원하려고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준비에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지원을 받지는 못했지만 어려움이 있을 때 새로운 방안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도 또 다른 힘을 얻을 수 있었다. 물론, 하고 있는 일은 그때 이후로 좋아져서 다행이기도 했다. 꼭 꿈 때문은 아니겠지만 꼭 맞게 그런 제안을 해준 지인에게 고마웠다.
728x90728x90반응형'꿈꾼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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