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물범/물개 보는 꿈

물범/물개 보는 꿈

 

 

관광버스 같은 것을 타고 어딘가로 이동하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였고 우리는 도착지에 내린다. 그곳은 넓은 공간이 있는 야외였고 눈이 오는 계절도 아닌데 흰 눈이 쌓여 있었다. 그곳을 구경하는데 한쪽에 물이 채워진 공간이 있다. 사람들이 그곳을 구경하고  있어서 다가가니안에 물범이 있다. 동물원처럼 울타리도 없이 우리는 가까이서 물범을 볼 수 있었다. 물범 한마리가 물밖로 머리를 빼고 우리 쪽을 바라보고 있는데 꽤나 오랫동안 그 자세로 있었는지 머리 위에 눈이 덮여 있다. 그 모습이 동그란 눈망울과 어우러져 너무 귀엽다고 생각되었다. 나는 가까이 다가가 물범의 머리에 눈을 솔솔 뿌려보았다. 그리고 물범이 있는 물속으로 들어가 옆에 서서는 물범에게 어깨동무를 하고선 물밖의 풍경을 함께 바라보았다. 이 꿈은 이번 연초에 꿨던 꿈이었다. 나 같은 경우는 연초에 처음으로 꾸는 꿈이 그 해가 어떨지에 대해 보여주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뜬금없는 물범 꿈이라 그 뜻에 대해 찾아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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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범/물개 보는 꿈은 아래와 같은 해몽이 있었다.

 

1. 동물은 현재의 나 자신으로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마주할 수 있어 운기가 상승되는 꿈.

2. 재물운, 대인운, 건강운이 상승하는 꿈.

3. 대인관계에 있어 운이 상승하여 좋은 인연, 좋은 사람과 만나게 되는 꿈.

4. 낙관적인 스스로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도록 해야 하는 꿈.

5. 태몽이라면, 똑똑하고 예의바르며 부와 명성 높은 아이가 태어날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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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뜻을 가지고 있었지만 대부분 대인관계나 스스로에 대한 운기 같은 것이었다. 해가 지날 때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 다행스럽기도 하고 아무 일도 하지 못했다는 것에 부담을 가지고 있는 것도 맞기도 하기에 스스로에게 너무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선에서 또 새로운 한 해를 보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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