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좀비에게서 도망치는 꿈

좀비에게서 도망치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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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같은 곳에 책상이 늘어서 있다. 공간은 굉장히 어두운 느낌이었고 교실 맨 앞에 앉아있던 나는 수업 전 양치를 하기 위해 화장실을 다녀온다.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 숲속의 유리로 된 투명한 차 안에 있다. 누군가 나에게 약을 투여한 것 같았다. 나는 약을 투여한 앞에 있는 사람을 보며 믿을만한 사람이라 생각했고 정신을 차리려고 했지만 의식이 사라진다. 그 사람은 그렇게 밖으로 나갔고 차 주변으로 좀비가 달려든다. 밖으로 나간 그 사람이 좀비들과 싸우고 있다. 조금 뒤 제정신이 돌아온 나는 그들을 피해 어떤 건물로 들어간다. 안으로 들어가자 어떤 사람이 나를 친절하게 맞이한다. 그리고 나를 데리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다. 이동하는 길목길목에 괴기한 동물과 사람들이 간이 침대에 누워있었고 

간호사들이 옆에 붙어있다. 나를 안내한 사람이 다왔다며 가리킨 곳에는 의자가 하나 놓여있다. 그제서야 나를 실험하려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들어오면서 마지막에 스쳐온 간이 침대에 있던 사람을 돌아봤다. 그녀는 눈이 뽑힌채 실험을 위해 이동되고 있었다. 나는 다시 나를 안내한 사람을 쳐다봤다. 그 사람은 소름끼치는 상냥한 미소를 짓고 있었고 나는 그 모습을 보고는 겁에 질려 뒤를 돌아 도망쳤다. 아까 돌아온 길을 잃어 어디로든 나갔고 겨우 입구에 다다랐지만 입구에는 좀비들이 가득하다. 아까 차에서  유일하게 이곳에서 믿을만한 사람이라 생각했던 사람도 이미 좀비가 되어 있었다. 좀비를 피해서 다른 방향의 문을 열자 밝은 광장이 나왔다. 하지만 탈출구라 생각했던 그곳도 좀비들이 득실거린다. 나는 앞으로 나아갈 수도 없고 뒤로 돌아갈 수도 없는 심정으로 최후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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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에게서 도망치는 꿈에는 이러한 내용이 있었다.

 

 

1.

현재 실마리를 해결할 수 없는 일에서 도망치고 싶어하는 꿈.

 

2.

일로 인한 스트레스로 건강운이 저하되고 병원에 방문할 수 있는 꿈.

 

3.

심신이 지쳐있으니 당분간 휴식을 취하라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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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어떤 매체를 보고 충격을 받으면 그 내용이 꿈과 직결되는 경향이 있었다. 이번에도 좀비와 생체실험과 관련된 내용을 봤는데 그것이 끔찍한 꿈으로 나타났다. 이번에는 해몽과 관련된 특별한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