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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귀걸이 보는 꿈꿈꾼다 2024. 6. 20. 03:30
귀걸이 보는 꿈 방을 정리하려고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웅성웅성 모여있었다. 어떤 연예인이 물품 같은 것을 나눠주는데 왜 주는지 물었더니 싼 값에 판매하고 그 판매금으로 어딘가에 도움을 주려는 것 같았다. 계산을 해보니 확실히 싸게 팔고 있었지만 지금 그것을 사는 것보다 방을 정리하는 것이 우선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옷장을 여니 옷장에는 빨간색 트렌치코트 원피스가 걸려있다. 가만히 들여다보다가 나는 귀에서 귀걸이를 빼서는 보석함에 넣는다. 귀걸이는 뾰족하고 반으로 갈라지는 형태의 금귀걸이였는데 한눈에 봐도 화려하고 아름다웠다. 뒤를 돌아보니 아까 그 연예인을 따라서 사람들이 이번에는 쿠킹 클래스를 하려고 하고 있었다. 모두 기부를 명목으로 돈을 내고 쿠킹클래스를 들으러 왔는데 생각보다 더 준비되지 못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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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개/강아지 밥주는 꿈꿈꾼다 2024. 6. 17. 03:13
개/강아지 밥주는 꿈 밤길에 차를 타고 나섰다. 한 동네에 도착했고 나는 갓길에 차를 세우고 밖으로 나갔다. 저 멀리 사람들이 몰려있는 것이 보여 다가갔고 그곳에는 개 한 마리가 있었다. 그 개는 한 건물의 지하에 갇혀 누군가에게 잔인하게 학대를 당한 듯이 보였다. 나는 그 개에게 무엇인가를 먹여야겠다고 생각했고 어디선가 닭백숙을 고와와서 개에게 뜯어 먹였다. 내가 주는 고기를 야무지게 받아먹는 그 개는 나에게 힘들었던 자신의 사정을 말해주는 듯했다. 나는 화가 나서 그 건물의 경비 아저씨에게 어떻게 이런 일이 있는데도 모를 수가 있었느냐고 물었지만 유구무언이다. 그 경비 아저씨도 말은 안 했지만 그 개를 알고 챙기려고 하셨던 것 같아서 나는 더 캐묻지 않았고 개에게 먹이를 다 주고는 차를 빼러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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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세탁하는/빨래하는 꿈꿈꾼다 2024. 6. 13. 03:26
세탁하는/빨래하는 꿈 3-4층 정도의 건물 안에서 건물을 구경하고 있다. 앞에는 테라스가 보였는데 창문 없이 건물 안부터 테라스까지 뚫려있었고 그 뚫린 곳으로 밖의 풍경이 보인다. 초록빛의 나무들과 숲이 건물을 둘러싸고 있었고 테라스에는 경찰들이 군데군데 서있었다. 건물 안쪽으로 뚫린 입구 쪽에는 무슨 사건이 났었는지 노란색의 출입금지 테이프가 쳐져 있었고 그 앞에 노란 액체들이 쏟아져 있었다. 나는 일행과 함께 그 액체를 건너가다 신발이 다 젖었고 그것을 깨끗하게 세탁해서 지웠다. 건물 안에는 경찰 외 우리 말고도 몇몇 사람들이 있었는데 무슨 일로 모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만난 지 얼마 안 되어 어색한 기류가 감돌았다. 우리는 곧 간식을 나눠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었고 내 앞에 있는 사람의 성향이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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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샌드위치 먹는꿈꿈꾼다 2024. 6. 10. 03:37
샌드위치 먹는꿈 학교 점심시간이 되어 나는 친구 두 명과 함께 샛길 같은 곳으로 들어갔다. 친구들은 점심 먹기 좋은 장소를 알려주겠다고 했고 따라가 보니 한적한 화장실이 나왔다. 처음에는 화장실 근처에서 점심을 먹는다는 것이 의아했으나 이내 곧 이곳이 최적의 장소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곳에는 우리 말고도 통통한 학생도 한명 있었는데 그는 이미 샌드위치를 먹고 있었다. 나는 친구에게 고기가 들어 있는 작은 샌드위치를 받아 함께 맛있게 먹고 있었는데 우리가 먹고 있는 도중에 어떤 아이들이 들어와 그 곳에 있던 통통한 학생을 괴롭히려 했다. 그러다 선생님에게 발각되었고 선생님은 우리를 불러 모아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물으셨다. 다른 친구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나는 함께 침묵하려다가 도저히 안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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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조명/전구 사는 꿈꿈꾼다 2024. 6. 6. 03:23
조명/전구 사는 꿈 집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었다. 나는 가족들과 집을 꾸밀 생각이었는데 다른 인테리어를 보다가 특히 조명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명은 마음에 드는 것으로 주문해 놓은 상태였고 조명이 배달되어 확인했다. 조명은 조립을 해야 했는데 하나는 거실에 두고 또 하나는 부모님 방에 나머지 가족들의 방에도 하나씩 놓을 예정이었다. 상상만으로도 각 방과 거실에 놓인 조명이 너무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우리는 얼른 조립을 하는 것으로 합의를 봤다. 그렇게 만들어진 조명은 정말 환상적인 빛을 내었다. 가족들은 함께 모여서 그 빛을 감상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꿈] 볼펜 사는 꿈볼펜 사는 꿈 우리의 무리는 집안을 둘러보다가 친구를 만났다. 그 친구는 누군가에게 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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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액자 거는 꿈꿈꾼다 2024. 6. 3. 03:24
액자 거는 꿈 가족들이 집에 모여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나는 방으로 가서 다음 날 출근 준비를 미리 해두려고 옷장을 열었는데 백화점 쇼핑백 수십 개가 우르르 쏟아졌다. 나는 깜짝 놀라서 다시 옷장에 욱여넣었는데 방에 있던 서랍장 하나가 보이지 않았다. 다시 보니 서랍장은 분해되어 자개 거울장 부분만 따로 놓여 있었다. 엄마에게 여쭈니 벽에 사진을 걸으려고 하는데 자리가 마땅치 않아서 그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서랍장은 분해하고 필요한 부분만 두었다고 하셨다. 액자에는 가족들이 한복을 입고 자연스럽게 걷고 있는 모습을 유화로 그린 그림이 있었다. 여러 가지 색감이 조화롭고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액자가 또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영상 액자로 그때의 추억이 담겨있었다. 어떤 분위기 좋은 카페였는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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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관광버스 타는 꿈꿈꾼다 2024. 5. 30. 03:40
관광버스 타는 꿈 부모님과 관광버스에 올라탔다. 우리는 몇 번째 그 버스를 타고 수련회를 다녀왔었기에 굉장히 익숙했다. 그날도 버스에 올랐는데 사람이 꽉 차 있었다. 부모님은 두고 온 물건이 있다며 배낭을 멘 채 잠시 버스에서 내렸고 나는 그 사이에 자리를 맡아두려고 했다. 앞쪽부터 뒤쪽까지 죽 둘러봤지만 자리는 없었고 내가 자리를 찾아 헤매고 있으니 맨 뒤에 있던 사람이 잠시만 기다리라고 말한 뒤에 어떤 버튼을 눌렀다. 그 버튼을 누르자 의자들이 앞으로 천천히 밀리며 뒤 숨어있던 좌석이 천천히 펴졌다. 사람이 없을 때는 좌석의 간격을 넓히고 사람이 많을 때는 좌석의 간격을 좁히는 방식의 스마트 버스였다. 그로 인해 우리의 자리가 생겼지만 부모님이 빨리 오지 않았다. 사람들은 그냥 가야 한다, 기다려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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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검은 신발 신는 꿈꿈꾼다 2024. 5. 27. 03:25
검은 신발 신는 꿈 나는 밖에 나갔다가 집에 들어가는 길이었다. 집에 막 도착했는데 가족들이 급하게 어딘가를 가려고 하길래 신발을 벗기가 무섭게 나도 얼른 따라 나왔다. 급하게 따라가다가 내 신발로 눈길이 갔고 내가 나의 신발이 아니라 다른 가족의 신발을 신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너무 급하게 나와서 다른 신발을 신고 나온 것이었다. 신발은 리본이 달려있는 검은색 슬리퍼 스타일의 구두였는데 앞이 뾰족해서 조금 커 보이는 느낌이 있었지만 폭은 딱 맞았다. 나를 제외한 우리 가족은 다들 발 사이즈가 커서 가족의 신발이 나에게 맞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지금 신고 있는 신발은 거의 나의 신발인 듯했다. [꿈] 빨간 구두를 신는 꿈빨간 구두를 신는 꿈 무대 뒤에서 사람들과 분장을 하고 단장을 하며 무대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