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세탁하는/빨래하는 꿈

 

세탁하는/빨래하는 꿈

 

3-4층 정도의 건물 안에서 건물을 구경하고 있다. 앞에는 테라스가 보였는데 창문 없이 건물 안부터 테라스까지 뚫려있었고 그 뚫린 곳으로 밖의 풍경이 보인다. 초록빛의 나무들과 숲이 건물을 둘러싸고 있었고 테라스에는 경찰들이 군데군데 서있었다. 건물 안쪽으로 뚫린 입구 쪽에는 무슨 사건이 났었는지 노란색의 출입금지 테이프가 쳐져 있었고 그 앞에 노란 액체들이 쏟아져 있었다. 나는 일행과 함께 그 액체를 건너가다 신발이 다 젖었고 그것을 깨끗하게 세탁해서 지웠다. 건물 안에는 경찰 외 우리 말고도 몇몇 사람들이 있었는데 무슨 일로 모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만난 지 얼마 안 되어 어색한 기류가 감돌았다. 우리는 곧 간식을 나눠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었고 내 앞에 있는 사람의 성향이 궁금해져 그 사람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세탁하는/빨래하는 꿈에는 이런 뜻이 담겨 있었다. 

300x250

1. 현재 가지고 있는 걱정이나 근심 등이 깨끗하게 사라지는 꿈.

 

 

 

2.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과 정리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는 꿈.

 

 

 

3. 풀리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찰하고 노력해야하는 꿈.

 

 

 

728x90

현실에서 빨래를 하는 것은 옷이나 이불 등 가지고 있는 것을 깨끗하게 하기 위함이기에 꿈에서도 같은 의미로 해석되었다. 꿈에서 세탁하는 것은 현실에서 처럼 내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드는 것들이 사라지는 것으로 보았고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곧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는 것으로도 보았다. 또 정말 풀리지 않는 문제들이 있다면 다른 사람에게 기대는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가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성찰을 하고 노력을 해야 풀릴 수 있다고 보았다. 이때 작은 걱정 문제들이 있었지만 결국 모든 인생의 문제는 나 스스로가 선택하고 결정해야 하기에 견뎌내고 더 나은 방향을 강구하는 것으로 그 기간을 이겨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