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큰집으로 이사 가는 꿈

큰집으로 이사 가는 꿈

 

 

길을 가다가 학교 친구를 만났다. 나는 조금 있다가 학교에 같이 가기로 하고는 집으로 돌아와서 TV를 보며 밥을 먹고 있었다. 총성이 가득한 영화에 빠져 있는데 밖에서 누군가 문을 두드렸고 조심스레 나가보니 아까 만났던 친구였다. 내가 연락이 안 돼서 찾으러 왔다고 했다. 그 친구는 친구 한 명을 더 데려왔고 나는 얼른 남은 밥을 먹고는 설거지는 그대로 둔 채 옷을 갈아입었다. 회색 후드티를 찾는데 흰색이 보였다. 흰색도 괜찮겠다 싶어서 그것으로 갈아입었고 친구들은 우리 집을 구경하고 있었다. 이사 온 지 얼마 안 돼서 물건들이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았지만 정리되지 않은 물건들이 별로 티가 안 날 만큼 집이 어마어마하게 컸다. 나는 방 이곳저곳을 구경시켜 주며 다른 가족의 방을 보여주었고 그 방은 네이비 색의 푸른 침대에 콘크리트 느낌의 심플한 선반이 함께 있었다. 방에서 나오는 길목에 있는 가구들도 방 주인의 취향에 맞게 되어 있었다. 친구들은 내 방을 궁금해했고 나는 현관 쪽에 있다고 말했다. 현관 쪽으로 가니 집은 더 커져서 거의 백화점 만하게 되어 있었다. 나는 내 방에 가는 길을 잃었다가 정신을 차리고 이쪽으로 오라고 손짓했다. 내 방은 르네상스풍으로 되어 있었는데 분홍색의 침대와 고급스러운 작은 조명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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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집으로 이사 가는 꿈에는 이런 해몽이 있었다.

 

 

1. 전반적으로 운이 상승하여 금전운, 행운, 합격 등의 변화가 생기는 꿈.

2. 지금 하는 일에 있어서 더 큰 발전을 이루어 성공하는 꿈.

3. 사업이 번창하고 삶이 윤택해지는 꿈.

4. 능력을 인정받아 더 높은 자리에 올라가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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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한 대로 좋은 해석이 되어서 다행이었다. 꿈을 꾸고 나서 일상에서 엄청나게 특별한 변화가 생긴 것은 아니었지만 전반적으로 운이 좋다고 생각되던 때가 많았다. 소소한 일들에 있어서는 행운 같은 도움을 받으며 막힘없이 진전이 되었었는데 생각해 보면 호의를 의심하지 않고 믿었던 것이 더 좋은 운을 가져가게 만들었던 것 같다. 요즘 같은 때는 정말 속고 속이는 부분들이 많다 보니 더욱 조심하게 되는데 정말 믿을만한 경로로 일을 진행하고 있다면 그 부분에서는 조금 마음을 풀고 전체를 바라보는 시각을 가지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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