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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화분 받는 꿈꿈꾼다 2023. 3. 10. 23:05728x90300x250
화분 받는 꿈
300x250곧 무너질 것 같은 카페에 들어갔다. 그곳의 매니저와 함께 카페 안을 돌아다니고 있는데 매니저는 나에게 이곳에서 가져가고 싶은 것이 있는지 묻는다. 나는 조금 보겠다고 했고 돌아다니다가 화분과 하얀 그릇들이 눈에 띄어 그것을 가지고 싶다고 손가락으로 가리켰고 매니저는 알았다며 그것을 가져다주었다. 카페에서 나와 문 앞에 서있는데 이내 카페가 무너지고 말았고 문 앞의 계단까지 카페에 있던 물건들이 쏟아져 흘러나왔다. 여러 사람들이 무너진 건물 앞에 서서 안에서 사람들이 나오는 것을 걱정스럽게 바라보고 있었고 나는 우리 가족들이 무사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옆에는 친할머니가 서 있었는데 나는 할머니와 함께 작은 방으로 피신하여 들어갔다. 우리는 그곳에 물건들을 정리했고 선반에는 할머니의 약봉지 옆에 금빛 손잡이의 커피머신과 아까 가져온 그릇들이 보였다. 나는 그것들을 가져오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화분 받는 꿈은 이런 의미가 있었다.
1.
결혼, 합격, 승진 등 집안에 좋은 일이 생기는 꿈.
2.
생각지 못한 선물을 받거나 임신하는 꿈.
3.
집안이 화목해지는 꿈.
4.
금전적인 이득을 얻게 되는 꿈.
5.
새롭게 계획한 일에 있어 좋은 결과를 얻는 꿈.
그릇 받는 꿈에는 이런 의미가 있었다.
1.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일이 잘 처리되는 꿈.
2.
주변에 도움받을 일이 생기게 되는 꿈.
3.
다툼이 생기고 손해를 보게 되는 꿈.
화분과 그릇을 받는 꿈 모두 대체적으로 좋은 뜻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릇의 경우는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너무 좋게만 생각하지는 말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이때쯤 소비자보호원과 사건을 진행 중이었는데 거의 1년이나 되었던 일이 잘 풀리지 않아 내용증명까지 보냈었다. 하지만 손해 본 금액이 크지 않았고 또 업무가 바쁘게 돌아가서 소송까지는 가지 않았다. 이미 손해 기는 하지만 끝까지 갔을 때는 더 손해를 보았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중간에 그만두게 됨으로써 정의로운 사회로 가는 길에 돌멩이를 하나 더 얹혀 놓은 느낌을 지울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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