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횡단보도 건너는 꿈 횡단보도 꿈해몽

횡단보도 건너는 꿈 횡당보도 꿈해몽

 

 

집 밖으로 나오니 비가 내리고 있었다. 나는 우산을 쓰고 길을 걷다가 횡단보도가 나오자 그 자리에 서서 신호를 기다렸다. 가족들이 내 뒤를 따라왔고 횡단보도 옆으로 나란히 서서 함께 신호를 기다렸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찻길에는 비로 인해 물이 가득했고 잘못 밟으면 물에 빠지게 될 것이었다. 횡단보도의 신호가 파란불로 바뀌었고 나는 바닥을 잘 짚어가며 물이 깊지 않은 곳으로 피해서 길을 건넜다. 뒤를 돌아보니 가족들은 좀처럼 건너는 길을 못 찾고 있다가 내가 가는 길을 보고 천천히 따라오고 있는 것이 보였고 나는 그 모습에 안심하고 다시 돌아 횡단보도를 마저 건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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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건너는 꿈에는 이런 해몽이 있었다.

 

1. 삶에 있어서 많은 것을 시도하려는 꿈.

2. 자신의 삶의 진로가 정해져 있고 망설임이 없이 원활한 것을 암시하는 꿈

3. 대인관계에서 고민이 있음을 암시하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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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에서 달려서 건너는 꿈도 마찬가지의 해석으로 걷는 것보다 더 빠르게 운기가 상승된다는 의미를 가졌고, 누군가와 함께 건너고 있었다면 조력자가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횡단보도를 수월하게 건너는 것에 문제가 생긴다면 대인운이나 자신이 시도하려고 하는 부분에 있어서 문제가 있지는 않은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길을 잘 건넜다면 그 장애물이 오히려 가는 길에 있어서 신중과 꼼꼼함을 더해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때 당시 하고 싶었던 일을 잘 마무리해서 마음 편하게 잠이 들었던 것 같다. 그래서 복잡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결되는 꿈을 꿨던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물론 20년 동안 끊임없이 머릿속에 하고 싶은 일들이 있었기에 시도라는 해석이 특별하게 적용될지는 모르겠지만 더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는 시기였던 것은 맞다고 볼 수도 있겠다. 이제는 무언가에서 실패해도 주저앉지 않게 되었고 더 많이 시도하고 더 많이 실패하는 것이 목표가 되었다. 그런 내 삶을 내가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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