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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창문으로 나가는 꿈꿈꾼다 2023. 6. 2. 13:55728x90300x250
창문으로 나가는 꿈
유럽의 한 건물 안에 있었다. 그곳은 황실처럼 고풍스러운 장식이 가득했고 골드와 화이트가 섞인듯한 색상의 방 안에 있었다. 벽에는 화려한 복장을 한 많은 사람들의 그림이 액자에 걸려 있었고 몇 개는 비틀어져 있었다. 방 안에는 그 공간과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소파, 장식장 등이 있었고 그것들은 무슨 폭격이라도 맞은 듯 어지러이 쓰러져 있었고 나는 한 장식장 뒤에 몸을 한껏 낮추어 발각되지 않도록 숨어 있었다. 이윽고 이곳을 초토화시킨 범인이 나타났다. 바로 거대한 공룡이었다. 공룡이 나를 향해 다가오자 나는 단단한 천을 열려 있던 내 옆의 창문 밖으로 빼서 발에 받치고는 창문으로 천천히 내려가다가 생각보다 높았던 건물에서 대롱대롱 매달려있다가 그대로 뛰어내렸다. 다행히 작은 양탄자가 안전하게 나를 받았고 나는 안전하게 그 건물 앞에 있던 공원의 중앙에 착지했다. 나는 사람들에게 공룡이 나타났으니 피해야 한다고 알려줘야 하는데 그들의 모습은 이 상황을 전혀 예상하지 못하는 듯 천하태평으로 공원을 산책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창문으로 나가는 꿈에는 이런 내용이 있었다.
1. 통쾌한 기분이 들며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고민이 쉽게 해결되는 꿈.
300x2502. 잘못을 저질렀다면 양심의 가책을 받게 되는 꿈.
3. 생각지 못했던 일이 발생하여 힘든 일을 겪게 되는 꿈.
4. 그동안 좋지 않았던 건강을 회복하게 되는 꿈.
문이 아닌 창문으로 나가는 것은 정상적이지 않은 일로 풀이되어 그동안 나를 옭아맸던 것에서 해방되는 것으로 풀이되거나 비정상적인 행동을 한것으로 인해 마음이 불편해지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꿈의 내용은 무슨 영화라도 보고 영향을 받은 듯했지만 그 당시에 그런 영상물을 본 적은 없었다. 아마 과거의 경험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 당시 지인을 만나 함께 식사했는데 알고 보니 그 사람이 코로나에 걸렸었고 나도 백신을 맞았을 때처럼 심장통증과 두통을 동반했었다. 하지만 몸 전체를 감염시키기에 균의 수가 부족했는지 이틀 정도 증상이 있고는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었다. 꿈을 꾸기 일주일 전의 상황이었고 병원에서 몇 번의 코로나 검사를 거쳤는데 꿈을 꿀 때쯤에는 이제 의심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었어서 안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대화할 때랑 마스크를 잘 쓰고 있어서 다행이었다.
728x90728x90반응형'꿈꾼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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