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다소바에 가보다

 

칸다소바에 가보다

 

잠실에는 유명하다는 맛집들이 모여있기도 한데요, 오늘은 색다른 것을 먹기위해 롯데월드몰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제가 이번에 선택한 곳은 롯데월드몰 6층에 자리하고 있는 칸다소바였습니다. 칸다소바는 대구, 해운대, 부평, 경복궁에도 자리하고 있을 만큼 이미 맛집으로 소문난 프랜차이즈이기도해요.

 

 

 

웨이팅 시간은?

 

10시30분 - 22시까지 운영하는 롯데월드몰 칸다소바는 15시30분 - 17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요. 저는 평일 오전 11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 두 테이블이 남아았었습니다. 공간이 넓지 않아서 금방 손님이 찼는데 또 회전률이 좋아서  금방금방 자리가 나더라구요.

 

 

 

적은 선택지로 고민의 시간을 줄여줌

 

식당가기전에 하는 고민은 오늘 어디가지?

식당들어가서 하는 고민은 오늘 뭐먹지?

하지만 칸다소바에서는 그런 고민의 시간이 줄어듭니다.

음료 외의 요리는 4가지밖에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고민되는 메뉴기는 하지만 저는 대표메뉴인 마제소바로 정했습니다. 

 

 

 

어떻게 먹나요?

 

자리에 앉아서 보면 테이블의 눈높이에 먹는 방법이 나와있어요. 처음에는 전체 쉐킷쉐킷 비벼서 먹은뒤 다시마 식초를 뿌려 먹으면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저도 같은 방법으로 먹어봤는데 첫 입은 조금 짠 느낌이었습니다. 역시 간장 베이스라 짭짤한 느낌이 있었구요, 다시마 식초를 넣었을 때 그런 짠맛이 중화되어 개인적으로는 더 먹기 편했습니다. 다 먹은 뒤에 밥을 요청할 수 있어요. 양이 적은 편이 아니라 이미 배는 불렀는데 밥하고는 어떤 케미일지 궁금해서 밥을 요청했습니다. 따로 벨은 없는데 공간이 작아서 직원분이 바로바로 캐치해주세요. 밥의 양은 정말 귀엽도록 작았구요. 배부른 저에게 딱 알맞았어요. 저는 밥과 함께 고추기름과 다대기도 넣어봤는데요, 매콤칼칼한 것이속이 후련해지는 느낌이었어요.이것도 맛있었습니다. 큰 기대는 안했는데 맛집이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다음에도 방문해서 또 다른 메뉴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칸다소바 롯데월드몰점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