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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식물원을 가보다
    가본다 먹는다 2022. 11. 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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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식물원을 가보다

     

    거제에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알게 된 거제 식물원은 입장료 5000원에 화-일 9:30-17:00까지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주차장은 넓었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와 있어서 여유롭지는 않았어요. 식물원 옆의 정글타워는 아이들이 놀기에 제격으로 보였습니다. 저는 식물원에만 들어갔다 왔는데요, 현장 매표만 가능했습니다. *정글타워와 매표소가 달라요.

     

     

    비밀스러운 숲에 들어온 것만 같은 느낌

     

     

    갔을 때가 10월 중순이었는데 밖의 날씨가 더워서 안은 엄청 습하고 더 더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분위기는 눈을 뗄 수 없었어요. 전체적으로 물을 분사하는 햇살이 비치면서 비밀스러운 숲에 들어온 것만 같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싱가포르의 가든스 바이더 베이와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온통 열대식물이어서 꼭 해외여행을 온 것만 같았습니다. 안쪽은 생각보다 붐비지 않았고 동굴 같은 느낌의 길이나 계단 등을 오르고 내리며 돌아다닐 수 있게 해 두었는데 식물들도 상태가 좋아서 여기저기 포토스폿이 많았습니다. 전체가 유리로 되어 있어 해가 잘 들어와서 그런지 여기서 찍은 사진들도 다 잘 나왔더라고요. 중간에 새를 볼 수 있는 공간도 있었는데 이곳은 조금 줄을 서야 했어요. 거제에서 유명한 동백나무도 한편에 있었는데 갔을 때는 꽃이 피지 않았었고 한 두 달 정도 더 있으면 꽃이 펴서 그 벽면도 포토스폿으로 줄을 설 것 같았습니다.

     

     

     

    안쪽 말고 식물원 바깥으로도 정원이 넓게 있었는데 곳곳을 돌아다니며 구경하기에 좋았습니다. 비용에 비해 가성비가 좋았던 곳이었는데 너무 더운 날씨만 피한다면 거제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거제에 여행을 간다면 한 번쯤은 가도 좋을 곳이었습니다.

     

     

     

    https://www.geoje.go.kr/gbg/index.geoje

     

    거제식물원

    거제식물원

    www.geoj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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