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 푸른 잔디 보는 꿈꿈꾼다 2023. 6. 17. 14:40728x90300x250
푸른 잔디 보는 꿈
나는 어떤 곳에 갇혀 있던 아이를 데리고 탈출을 했다. 곧 도심으로 들어왔고 저 멀리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 어른 와 아이가 보였다. 그들은 신호가 빨간불로 바뀌기 전에 얼른 뛰어 건넜고 우리도 그것을 건너려고 뛰었지만 신호가 거의 바뀌어가서 멈추었다. 횡단보도 앞은 너무 눈에 띄는 것 같아서 횡단보도 뒤쪽의 골목에 들어가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렸다. 그런데 골목 옆 가게에서 어떤 사람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는 시선이 느껴졌고 나는 횡단보도 건너로 손을 흔들며 '엄마'라고 말하며 일행이 있는 것처럼 행동했다. 그러자 그 사람은 우리에게 다른 일행이 있다고 생각하고 우리를 주시하는 것을 포기했고 횡단보도의 신호가 바뀌자 나는 아이를 데리고 달렸다. 아이의 집은 밝은 마을을 지나 어두운 마을 그리고 다시 밝은 마을을 지나면 도착한다고 했다. 조금 걸어가자 밝은 마을이 나왔고 도랑 같은 곳 아래쪽으로 잔디가 푸르르게 펼쳐져 있었다. 마을은 평화로워 보였고 아이들은 뛰어다니며 장난을 쳤다. 내 마음도 평화로워지는 순간이었다.
푸른 잔디 보는 꿈에는 이런 해몽이 있었다.
1. 금전운이 상승하여 뜻밖의 횡재수가 생기는 꿈.
2. 건강운이 상승하고 가정이 평화로워지는 꿈.
3. 현재 삶이 평화롭고 만족스러움을 보여주는 꿈.
300x250두렵던 순간을 지나 푸른 잔디가 펼쳐지던 그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다. 한눈에 봐도 평호롭고 안정되고 아름다운 느낌이었다. 코로나의 기침은 실로 대단했었다. 이렇게 기침을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콜록였고 진짜 이러다 장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었다. 새벽마다 기침은 두렵게 엄습했다. 하지만 그것도 몇 주가 지나자 잦아들었고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코로나 별거겠어했는데 괴로웠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그래도 회복될 때는 세상이 달라 보였다. 마치 꿈처럼 삶에 평화가 깃든 것처럼 아름다웠다. 건강이 최고다.
728x90728x90반응형'꿈꾼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꿈] 문방구 사는 꿈 (0) 2023.06.19 [꿈] 돈 받고 물건 파는 꿈 (0) 2023.06.19 [꿈] 꿀벌 잡는 꿈 (0) 2023.06.17 [꿈] 변기가 막힌 꿈 (0) 2023.06.17 [꿈] 돈가스/돈까스 먹는 꿈 (0) 2023.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