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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담요/이불 받는 꿈꿈꾼다 2023. 3. 24. 12:48728x90300x250
담요/이불 받는 꿈
지인과 함께 청담동의 한 옷 매장에서 옷을 보고 있었다. 사장님이 골라준 검은색의 화려한 옷들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내가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것을 눈치챈 사장님은 아이패드로 매장에 있는 옷들을 하나씩 보여주었다. 나는 그중에 심플한 블루종 느낌의 옷을 발견했고 레드 포인트가 있어서 더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하지만 비쌀 것 같기도 했고 점심시간도 끝나가서 다음에 다시 오기로 하고 매장을 나섰다. 매장을 나왔는데 매장 앞에 차가 한대 서있었고 차에서 내린 사람은 우리가 일하는 곳의 사장님이었다. 우리는 그 차를 타고 일터로 향했고 한 센터 안으로 들어갔다. 센터에는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사장님이 그 사람들에게 요가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나는 그 수업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사장님은 계속 나를 주시하고 있었다. 수업이 끝난 사장님이 나와서 나에게 필요한 것이 있느냐고 물었고 나는 특별히 없다고 했다. 사장님은 나에게 푸른색과 초록색이 조화로운 담요를 건네주며 그것을 깔고 수업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나는 조금 작은 것 같다고 했는데 사장님은 이 정도면 딱 좋다고 이야기했다.
담요/이불 받는 꿈에는 이런 해몽이 있었다.
1. 도움이 되는 사람을 만나게 되는 꿈.
2. 연애운이 상승하고 자신을 안아주는 사람을 만나게 되는 꿈.
3. 피로로 인해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은 심리가 반영된 꿈.
4. 누군가 나의 안전을 지켜주게 되는 꿈.
300x250담요나 이불을 받게 되는 것에는 나에게 도움이 되는 누군가를 만나게 된다는 느낌의 해몽들이 대부분이었다. 언제나 하고 싶은 것은 많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기 보다는 스스로 해나가야 직성이 풀리기도 하고 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도 되지 않았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기대기보다도 정말 기대고 싶어도 내가 움직여서 삶을 해결해야 하는 삶을 살아왔다. 이때도 많은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느라 진이 빠져있었고 다들 알다시피 이런 것을 구축하는 데는 시간이 꽤 걸리게 된다. 그것에 지쳐 있던 때라 아마 누구의 도움이라도 받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어째 되었건 스스로 해나가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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