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내 아이를 위한 칼 비테 교육법

 

내 아이를 위한 칼 비테 교육법

 

<내 아이를 위한 칼 비테 교육법>은 이지성 작가가 쓴 책이다. 이 책은 가속화되는 인공지능 시대에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을 아이로 성장시키기 위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그래서 필수적인 것은 인문학이며, 19세기 독일의 유명한 천재 학자 칼 비테 주니어의 아버지 칼 비테가 미숙아에 저능아 판정까지 받았던 자신의 아이를 천재 학자로 키워낸 비결에 대해 말한다. 독서, 예술, 자연, 나눔이 그 비결이며, 행복한 아이는 행복한 어른으로 자란다고 주장한다. 

 

 

아이가 필요한 인재가 되도록 부모가 최선을 다해 교육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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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고전 독서 교육

칼비테는 언어학습의 최적기를 4세 이하로 보았고 최대한 많은 사물의 이름과 풍부한 어휘를 활용해 아이에게 알려주었다. 생애 첫 책이 평생 읽을 책을 좌우한다고 생각해 생후 42일부터 '아이네이스'라는 고전을 읽어주었다. 작품성이 있으면서도 역사도 함께 익힐 수 있는 작품을 골랐으며, 또 결말을 아이가 생각해보게 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독서를 놀이처럼 하면서도 주인공의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도 함께 기를 수 있다.

 

토론 교육

서로의 의견을 격렬하게 말하는 단순한 대화가 아니라 서로의 의견을 이해해 보려는 마음으로 하는 토론이다. 산책, 박물관, 미술관, 동물원, 심지어 병원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체험을 하며 단순히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그 직업을 갖는 이유, 이 장소에 있는 이유 등을 생각해 보도록 한다. 생각을 말할 때 아이가 말할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이 좋고 무엇을 학습했다면 그것을 모르는 사람에게 설명하도록 하면 생각의 정리와 함께 이중으로 학습의 내용을 기억할 수 있다. 

 

인성 교육

사람과 세상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다른 사람과 건강한 관계를 맺지 못하게 된다. 책에만 빠져 공부만 잘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악한 사람을 악으로 대하지 않는 관용과 욕심을 버리고 내 마음을 따르는 주체적인 태도가 중요하다. 그래서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사랑을 주고받는 일은 큰 만족감을 주며, 사랑하는 마음이 충만하면 행복한 사람으로 자라게 된다. 

 

분별력 교육

분별력은 진실과 거짓, 선과 악을 구분하는 능력이다. 또한 내가 살고 있는 사회의 구조와 각계각층 사람들의 심리를 꿰뚫어 보고 어떤 사람을 멀리하고 가까이할지를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이다. 아무리 착한 사람이어도 분별력이 없으면 무능해지기에 타인과 사이좋게 지내되, 자신의 원칙과 중심을 가지고 있어야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세상의 좋은 면만 보여주려 하면 안 되고 세상의 악을 똑바로 마주하게 해야 한다. 악을 똑바로 볼 줄 알아야 선을 명확하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항상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권리는 당당하게 요구하게 해야 한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칼 비테 교육법'은 페스탈로치, 프뢰벨, 몬테소리 등 교육계에 거대한 영향을 주었다. 아이의 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부모가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면 아이는 타고난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내 아이를 위한 칼 비테 교육법>을 한번 읽어본다면 새로운 시각을 깨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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