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청첩장 받는 꿈

청첩장 받는 꿈

 

유명한 여배우가 결혼을 한다고 발표를 했다. 모두 그 기사를 다룬다고 시끌벅적했고 배우는 평소 친분이 있다고 생각되는 나에게 연락해서 약속을 잡아 만나서는 청첩장을 전달했다. 받아 든 청첩장은 붉은색 종이로 되어있었고 다른 청첩장과 달리 한자로 날짜가 써져 있었다. 나는 진심으로 너무 축하한다고 말했고 우리는 잠시 담소를 나누었다. 신혼집은 어디로 했냐고 묻자, 제주도에 자신의 언니가 살고 있는 동네 근처로 잡았다고 했다. 배우는 나에게 신혼집 사진을 보여주었고 사진으로 보니 근처에는 멋진 풍경들이 가득했다. 사진만으로도 벌써 달달하고 평안한 분위기가 전달되었다. 나는 너무 좋다고 잘됐다고 말하며 결혼식이 끝나고 신혼집으로 들어가게 되면 제주도 집으로 축하선물을 보내주겠다고 말했다. 그녀는 환하게 웃으며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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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 받는 꿈에는 이런 해몽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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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임이나 세미나 등에 초대받거나 참석하게 되는 꿈.

 

2.

모임에서 사람들이게 축하받을 일이 생기게 되는 꿈.

 

3.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만남의 기대를 반영한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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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 청첩장의 의미가 좋은 것처럼 꿈에서도 좋은 뜻으로 풀이되었는데 나의 청첩장을 돌리는 것이라면 곧 결혼식 등의 좋은 소식이 있게 됨을 의미했고 누군가에게 받는 것은 모임 등에 초대되거나 참석하는 것을 의미했다. 하지만 이때 다른 모임이나 세미나 등에 초대를 받거나 참석하는 일은 없었고 그래서 축하받을 일도 없었다. 아마 반복되는 일상에 지루함을 덜어줄 새롭고 특별한 일이 생기기를 고대했던 것은 아니었는지 생각해 본다. 그래도 특별하게 안 좋은 일이 생겨서 심신이 힘들어지는 것보다 평온한 일상의 소중함을 더욱 깨닫는 시간으로 보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