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눈맞는 꿈

 

눈맞는 꿈

 
나는 예술학교에 입학했고 교실에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한 학생이 옆에 자리를 잡았는데 그 학생은 곧 졸업이라 이곳을 사용할 수 없고 신입인 사람만 사용할 수 있다고 했다. 나는 다행히 신입이어서 그 교실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었다. 잠시 뒤에 학교를 둘러보는데 운동장에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축구를 하는 사람들을 구경하고 있었던 것인데 축구공이 내 눈앞을 스치는 느낌이 들 정도로 현장감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과 축구경기를 보느라 여념이 없는데 갑자기 눈이 내렸다. 작은 눈은 점점 덩치를 키워 펑펑 내리기 시작했고 나는 하늘을 올려다보며 손을 내밀었다. 옆에 있는 사람도 나도 기분 좋게 그 눈을 맞는다.
 

[꿈] 눈길을 걷는 꿈

 
 
 

 

눈맞는 꿈에는 이런 해몽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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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귀인을 만나하는 일에 있어서 중요한 도움을 받게 되는 꿈.
 
 
 

2. 하고 있는 일이 잘 풀리고 재물운이 좋아지는 꿈.
 
 
 
 

3. 방해물이 생겨 차질이 생길 수 있음을 의미하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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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맞는 꿈은 대부분 좋은 뜻으로 해석되었는데 눈을 맞는 기분에 따라 안 좋게 해석되기도 했다. 실생활에서도 아름답게 눈이 내리면 기분이 좋지만 그 현실로 들어가 눈보라가 치거나 눈 길을 헤쳐나가야 한다면 눈이 반갑지만은 않을 것이다. 때문에 같은 눈이라도 어떤 눈인지 어떻게 내리고 있는지 그리고 그 눈을 맞고 있는 나의 기분은 어떤지를 종합해서 볼 필요가 있다. 아름다운 눈이고 나의 기분도 좋았다면 분명 귀인을 만나거나 일이 잘 풀리는 것이고 눈보라가 치거나 눈을 맞으며 기분이 좋지 않았다면 현재 하고 있는 일에서 방해물이나 차질이 생겨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되는 것을 경고하는 것이다. 꿈은 예지몽일 수도 있고 현재 내 심리나 있었던 일을 반영한 것일 수도 있다. 내 심리나 있었던 일을 반영한 것이라면 분명 알아차릴 것이다. 그래서 이런 꿈을 꾸었구나. 하지만 전혀 연관 없는데 꿈을 꾸었다면 그것은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다. 좋게 해석된다면 기분 좋게 하루하루를 보내면 되고 좋은 해석이 아니라면 당분간은 몸을 사리면서 조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