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안티프래질

 

안티프래질

 

<안티프래질>은 미국의 학자, 작가, 철학자인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Nassim Nicholas Taleb)에 의해 쓰인 책이다. 이 책은 건강, 경제, 사회, 비즈니스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개념을 소개하고 있다. "Antifragile"이라는 용어는 '파괴되지 않고 오히려 혼란과 돌발상황으로부터 혜택을 얻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책에서 탈레브는 불확실성과 불안정성이 존재하는 환경에서 어떻게 우리가 더 강하고 증진되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지에 대해 탐구한다. 책에서는 어떤 것이 불확실성과 충격에 저항하는 것보다 더 나아가 이러한 상황에서 혜택을 얻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그것은 현대 세계의 불확실성과 우연성을 이해하고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사건이 예측 불가능하게 발생할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또 운과 운영의 차이를 강조하며 어떻게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유연하고 적응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한다.

불확실성과 우연성

 

복잡성은 시스템이 상호 연결되고 상호 의존적인 구성 요소로 이루어져 있어서 예측하기 어렵고 이해하기 어려운 상태를 말한다. 현대 사회와 경제는 기술의 발전과 글로벌화로 인해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기에 사건들은 예측할 수 없는 양상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단일한 원인과 결과 관계를 찾기 어려울 수 있다. 또한 우연성은 사건들이 예측할 수 없이 발생하는 현상을 말하는데 이러한 우연성은 예측 불가능한 중대한 사건이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기에 블랙 스완 이론에서도 강조된다. 탈레브는 이러한 복잡성과 우연성을 대응하는 방법으로 "안티프래질" 개념을 제시하며, 우리가 불확실성과 충격에 노출되어도 우리 자신과 조직을 더 강화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다는 개념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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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스완 이론

 

블랙 스완 이론은 불확실하고 예측 불가능한 이벤트들이 매우 영향력이 크며 예상하지 못한 결과를 가져오는 것을 가리킨다. 이러한 블랙 스완 사건들은 우리가 능력과 지식을 가지고 예측하거나 계획하기 어려워서 때때로 엄청난 파급효과를 미치며, 기존의 모델이나 예측에서 빠져있는 경우가 많다. 블랙 스완 이론의 이름은 예측 불가능하고 드물게 발생하는 이벤트들이 오랜 기간 동안 관찰되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로 검은 백조가 발견되기 전까지 백조는 모두 흰색으로만 알려졌던 것에서 따왔다. 그래서 블랙 스완 사건은 드물게 발생하며, 기존의 에측이나 모델에 의해 설명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큰 영향을 미치고 사건들이 발생한 후에야 그 의미와 결과가 분명해진다는 특징이 있다. 탈레브는 블랙 스완 사건들에 대비하기 위해 항상 학습하고 적응할 준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며, 단기적이고 사소한 사건들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시각으로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