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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 감이 주렁주렁 열린 꿈
    꿈꾼다 2023. 2. 12.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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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이 주렁주렁 열린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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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시골마을을 걷고 있었다. 집들에는 모두 감나무가 있었는데 먹음직스러운 감들이 정말 주렁주렁 열려 있었다. 어떤 집은 따는 시기를 놓쳐서 안쓰럽게 터져버린 것도 있었다. 한 노부부가 웃으며 자신의 집에 더 많은 감이 있다고 말했고 나는 그것을 보고 싶다며 그들을 따라가며 꿈이 깼다. 요즘은 시내에서 감나무 보기는 힘들다. 지금은 베어졌지만 시골집 마당에 감나무가 있었던 것이 기억난다. 몇몇의 집에 떨어진 감들이 있었지만 과일의 탐스러운 모습은 좋은 꿈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감이 주렁주렁 열려있는 꿈의 해몽은 이렇게 몇 가지가 있었다.

     

     

    1.

    소원운이나 재물운이 상승하여 현재 하고 있는 일에서 좋은 일이 생기는 꿈.

     

    2.

    현재 하고 있는 일에서 만족스러운 성과가 나오거나 훌륭한 작품을  발표하는  꿈.

     

    3.

    가깝게 지내거나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 받는 꿈.

     

    4.

    태몽

    아이가 부귀하고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게 될 꿈.

     


     

     

    좋은 해몽들이 많았지만 이 시기에 특별히 더 좋았던 일은 없었던 것 같다. 모든 꿈이 들어맞거나 하는 것은 아니니 그러려니 하고 지나갔는데 

    초봄에 꿈을 꾸고는 7개월 뒤 정말 감이 열리는 시기가 되어서야 그 꿈이 예지몽처럼 반복되었다. 마침 그때 고향에 내려가게 되었는데 마을에 감이 주렁주렁 달려있었다. 이때 내려온 적은 없었어서 항상 과실없는 모습만 봤었는데 그 모습이 새로웠다. 꿈에서처럼 따는 시기를 놓쳐 이미 떨어져버린 감들이 있었고 어느 집은 한창 따는 중이었다. 인사드릴 겸 친분이 있는 집에 잠시 들렀을 때 그 집의 할머니께서 감을 가져가라며 한 보따리를 주셨다. 잘 익은 달콤한 홍시를 그해 겨우내내 맛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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