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 남의 일기 보는 꿈꿈꾼다 2023. 6. 30. 02:31728x90300x250
남의 일기 보는 꿈
퇴사했던 회사에 다시 들어갔다. 점심을 먹고 동료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는데 대표님이 나를 불렀다. 방으로 들어가니 대표님은 나에게 자신의 일기장을 건네주었다. 일기장 안에는 업무에 도움이 될 만한 강연의 티켓도 함께 들어있었다. 나는 일기를 펼쳐 읽었고 일기에는 내가 왜 퇴사를 했었는지 나름대로 고민했던 글들이 적혀 있었다. 그리고는 상자를 하나 건네주었는데 나는 괜찮다고 하다가 자꾸 권유해서 받아 들었다. 그리고는 식사를 해야겠다며 나가봐도 좋다고 했고 나는 얼른 식사하시라고 말한 뒤 그 방에서 나왔다. 나는 나와서 그 일기를 계속 읽으며 내가 이전의 자유롭던 생활이 더 좋았는데 왜 다시 회사에 들어왔는지에 대해 생각해봤고 눈길이 상자에 가 앉아서 받은 상자를 열어보았다. 상자 안에는 필요한 것도 있었지만 썩은 빵, 플라스틱 같은 쓰레기도 들어 있었다. 나는 쓰레기를 버리러 분리수거장으로 갔고 그곳에서 어떤 사람을 만났다. 그 사람은 분리를 잘해서 버렸고 나도 그것을 보고는 따라서 분리를 해서 쓰레기들을 버렸다.
남의 일기 보는 꿈에는 이런 해몽이 있었다.
1. 상대에 대한 비밀이나 정보를 알게 되는 꿈.
2. 다른 사람을 믿지 않는 성향으로 의심과 두려움이 반영된 꿈.
3. 운기가 저하되고 있는 것으로 대인관계에서 조심해야되는 꿈.
300x250일기는 사생활이 담겨 있는 노트로 비밀이 많이 적혀 있기도 한데 꿈에서도 일기는 어떤 정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래서 남이 내 일기를 보는 꿈을 꾸었다면 내 비밀이 드러나게 되는 것을 의미했다. 사실 내가 꾼 것은 거의 심리몽에 가까웠다. 퇴사를 했는데 얼마 뒤 퇴사한 회사의 동료가 연락을 해서 일을 좀 해줄 수 없는지 제안했고 나는 그것을 받아들였다. 그런데 받아들이고 나서 이전 회사의 소식을 계속 접하게 되었고 그런 신경쓰임이 달갑지 않게 느껴졌어서 일을 받아들인 것에 대해 조금 후회를 하고 있었는데 그런 마음이 꿈에도 반영되었던 것 같다. 그래도 상자 안에서 버릴 것은 버리는 것으로 행동했던 것으로 보아 아마도 곧 취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분별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728x90728x90반응형'꿈꾼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꿈] 곰 보는/나오는 꿈 (0) 2023.07.01 [꿈] 고추 받는/얻는 꿈 (0) 2023.06.30 [꿈] 집에 강도가 들어오는 꿈 (0) 2023.06.29 [꿈] 택시 합승하는 꿈 (0) 2023.06.28 [꿈] 다리 건너는 꿈 (0) 2023.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