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앱테크] 캐시워크 캐시톡 계속할까요
    재테크/앱테크 2024. 5. 16. 12:34
    728x90
    300x250

     

    캐시워크 캐시톡 계속할까요

     

    앱테크로 앱들이 우후죽순 생기고 그만큼 경쟁도 심해졌었는데요, 어느 정도 사용자를 모으고 나면 혜택을 조금씩 줄이는 것이 그 수순이 되었습니다. 캐시워크는 걷기로 모은 포인트로 연결된 쇼핑몰인 캐시딜 상품권을 구매해서 다양한 상품을 살 수 있고 또 그 물품이 꽤 괜찮았어서 저도 많이 이용했었는데요, 요즘은 그 상품권의 금액이 올랐더라고요. 예전에는 금액이 1:1이라서 5천 원권을 사려면 5천 포인트만 모으면 되었는데 지금은 20프로씩 더 내야 상품권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1천 원권을 사려면 1200원, 5천 원권을 사려면 6천 원, 1만 원권을 사려면 12000원 이렇게 말입니다.

     

     

    캐시톡은 캐시워크의 친구들 100명에게 서로 매일 선물을 한번씩 줄 수 있는데 1번 줄 때마다 11포인트 이상을 받을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3-5포인트로 줄더니 어제부터는 2포인트도 섞여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러다 곧 1포인트로 될 것이고 그 포인트마저도 광고를 봐야만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의견들이 많은데 현재도 채팅창 자체에 광고가 들어있기는 합니다. 이게 100명에게 선물을 주는 것은 선물 주기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되어서 1분 안짝으로 시간이 소요되는데 받는 것은 원래도 하나씩 들어가서 받고 선물을 복권 긁듯이 긁고 받은 포인트 확인 버튼을 눌러야 해서 시간이 꽤 소요되는데 100개를 받고 나면 거의 1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100개의 선물이 모두 2캐시인 것은 아니지만 최소 금액으로 산정해서 100개를 2 캐시로 생각해 본다면 하루 200 캐시, 한 달이면 6천 캐시가 됩니다. 2달은 모아야 1만 원권 상품권을 살 수 있겠네요. 여기에 하루 1만보를 걸으면 100 캐시를 받을 수 있기에 하루 300 캐시, 한 달 9천 캐시이기에 아직까지는 적어도 이득이라는 여론이 더 높은 듯합니다. 지금 상태면 하루 일과를 마치과 귀는 시간에 손을 조금 놀려서 10분 정도 캐시를 받아두는 것은 꽤 나쁘지 않지만 그렇게 시간을 들여 받은 캐시로 산 상품이 상태가 엉망이라면 아무리 실물 돈을 쓰지 않았다고 해도 기분이 좋지는 않습니다. 

     

     

    지금 광고나 홍보도 많이 들어오고 있고 분명 캐시워크 측에는 남는 장사일 듯 한데 이렇게 캐시를 줄임으로써 또 광고나 홍보비를 높임으로써 판매자는 가격에 맞춰 더 안 좋은 물품을 팔게 되고 또 그런 상품을 받은 소비자는 더 이상 소비를 안 하게 된다면 이런 앱테크의 미래도 머지않아 사람들의 삶에서 사라지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728x90

     

    728x90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